사는거 참 재미없다.

흠..일단 야근중..현재 17시간 근무중..;;앞으로 19시간 더 남았음...꺄악~!!

왜 이리 사는 건 힘든지..
모, 남들보다 조금 더 꿈을 꾸었을 뿐이고..
모,남들과 조금만 다르고 싶었을 뿐이고..
그렇다고 남한테 피해 준 적 없고...
크게 법을 어긴적도 없고..
그렇게 이날이때까지 살아왔을 뿐이고...
모..누구든 사는건 다 힘들고, 재미없어..라고 말하겠지만...쩝

그노무 사랑불꽃처럼 확 타올랐다 사그라져 버리면 아프지나 않겠구만..
내가 하는 사랑은 번개맞은 참나무로 만든 백탄이 타 들어가듯이 힘쎄고 오래가니 마음 속, 머릿속만 너덜너덜..

잠들면 다시는 깨지 않게 해 주세요..라고 기도하고 자던 잠도 그나마 불면증이 덥쳐와 잠 속에 들지도 못하고..
눈꼽만큼의 용기가 부족해 스스로 죽을 수도 없으니..
그저 늘어지고 고달픈 삶을, 목숨을 이어가는 수밖에..
끝까지 살아남으면 승리자가 될 수 있는건지..??
애달픈 이내 삶은 어디로 가느뇨~~~~

- 꼭 술 먹고 쓴 글 같지만, 난 현재 7개월이 넘도록 금주중이다..ㅋㅋ
- 써놓고 보니 무슨 유서 같지만, 난 절대로 자살을 할만한 위인이 못 되니 혹시나 걱정들 마시길...ㅋㅋ
- 이 글은 사랑에 관한 지극히 개인적인 글..쩝


by 아임낫네티즌 | 2009/11/27 02:14 | 중얼거리기 | 트랙백 | 덧글(0)

디스트릭트9(District 9, 2009)

아아~오래 기다렸다.
가히 소문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영화였다.
고무인간의 최후+플라이+ET= 디스트릭트9...요런 느낌이랄까? ㅋㅋ
B급 감성을 집대성하니 초 A급 작품이 탄생하는 아이러니도 느낄수 있다.
작정하고 자신의 조국의 인종차별을 폭로하고자 하는 감독의 태도하며, 장편 데뷰작이라고는 볼수 없는 강력하고 정말 생소한 비주얼하며, 그 단순한 이야기를 장편으로 이끌어 풀어내는 스토리 텔링까지..2009년엔 더 이상 영화 안 봐도 살꺼 같은 느낌이다.
물론 시치미 뚝! 떼고 제작에 임해준 피터잭슨에게도 경의를...^^
정말정말 다행인건 이 영화와 이 감독을 피터잭슨이 발견해 주었다는거..ㅋㅋ
이 영화를 스필버그제작에 마이클 베이 감독이었다면...상상만으로도 끔찍하기 짝이 없구나~~!!
이 주인공의 얼굴처럼 잔인하고 서글픈 SF.
남아공의 정치 상황이야 상관 안 한다 치더라도, 차별을 당하는 자들의 자기보다 못한 것들(?)에 대한 더 한 차별은 영화 속의 그것보다 현실이 더 잔인하고, 더 추악하겠지.
저 멀리 아프리카 끝자락까지 날아가지 않더라도, 개처럼 부려먹고 돈 떼먹고 강제로 본국송환 시켜버리는..
우리나라에서도 마구 볼 수 있는 현실 아닌가..모 먹구 사는게 바빠서 그럴지라도 말이지..쩝
어찌됐든 꿈 꾼 것같은 2시간이었다.
현실은 다 때려치우고 영화판으로 달려가고 싶었다.
누구나 하는 상상력에서 한 발자국만 더 걸으면 좋은 영화가 되고, 좋은 감독이 되는 걸..난 그걸 못 한다.
푸념은 여기까지..ㅋㅋ
자~못 보신 분들 극장으로 달려가시라~
올해는 이 영화만 봐도 문화생활 만점이다~!!

근데, 포스팅하려고 사진 찾다가 정말 충격적인 것을...
설마 우리나라에도...;;



by 아임낫네티즌 | 2009/10/19 22:56 | 그거 본적 있수? | 트랙백 | 덧글(2)

◀ 이전 페이지          다음 페이지 ▶